다섯 몫. 어느 봄 날 설탕 식초 그리고 소금넣은 물 팔팔 끓여서 마늘쫑 절였다 무거운 돌로 지질르고 잊은 듯 버려두었었고 불현듯 생각난 며칠전 꺼내 울크고 두어시간 비들비들 말려 고추장에 물엿조금 설탕 다진마늘 검은깨소금 하얀깨소금 넣어 버므려 제발 맛있어라 애들 먹일게야 지꺼리면서 ... 큰딸 .. 우리집의 먹거리.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