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2월 28일을 줄창 사용하던 내 생일 이틀이 지났으니 이제 83로 들어선것인데 한살을 빼라는 것이 해가 바뀌면서 바뀔 법이라던가 이름이라면 남들이 줄곧 불러주었으니 알수있지만 나이는 아무도 알아주지도 외워주지도 않았는데 ...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딱히 외워둘일도 없지만 그래도 어디에선가 꼭 염두에 두었다가 알려주어야 할 곳이 있으려나 오그라들어 작아진 머릿속에 그래도 기억해야 할 다른 일들도 있겠으니 나이는 그냥 빼 버리련다 ...^^ * * * 부영에다 공수시켜 씻고 잘라 우엉차를 만들었고 아들에게 선물 들어온 오지게 커단 인삼으로 홍삼을 만들었고 ... 뭉기적 뭉기적 꾀부리다가 하루잡아 경동으로 나섯었다 흑임자 두말을 볶아 곱게 곱게 빻아 세상에 없다며 좋다시는 꿀을 구입해 검은꿀환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