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도라지 엄나무 율무로 끓인 마지막 말복의 복달임. 올처럼 말복이 반가운적이 있었던가 퍼붇는 억수보다 더 많이 흐르는 얼굴의 땀 닦아내고 닦아내다보니 살갗마저 얇아졌는지 쓰릿하다. 땀흘린 보충을 영글게 해야할 터 오동통 토종닭 두마리 경동에서 구입 기름대충 발려내고 냄새제거를 위해 갈비속에 붙어있는 피와 찌꺼기 말끔하.. 우리집의 먹거리.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