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자정이 되어야 만개하는 상제각(선인장) 의 화려함 .. 몇해 전 동서가 화분 몇개 낑 낑 올려다 주고간 화분속에 들어있던 토끼귀 만큼 자그마했던 상제각 이제 우리식구 누구도 이애를 따라잡을 큰키가 없다. 앉힌 자리가 마음에 꼭 들었던가 다섯송이나 피어 한참을 즐겁게 해 주고 ...^^ 사진기를 들이대도 도망가지 않고 버티고 지난해였던.. 즐거운 나의 집! 201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