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배틀한 굴무침으로 나른한 봄날 속 밥도둑을 만듭니다. 지난번 한바탕 얼리려던 굴 6kg중 1/5 쯤은 후다닥 먹어치우고 적은듯 해 다시 통영에서 5kg을 주문합니다. 갯물에서 살 살 일어 깍정이를 골라내고 소금물에 두어번 더 헹구어 물을 받칩니다. ↘↘↘ 냉동그릇에 옮겨 담고 은박지로 칸 칸을 나누어 얼립니다. 한보시기 떼어내 맛깔나게 먹.. 우리집의 먹거리. 201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