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 가던 날 ... 둔포가기로 약속잡힌 날 옥상의 하늘이 얼마나 예쁘던지 여보 하늘이 희한스러우네 외출하기 좋겠다 영감님까지 거드니 기분 짱 누구누구를 만날지는 아직 몰라도 즐거운 발걸음 내딛고 ... 둔포의 하늘 씻겨진 듯 맑고 온세상은 록색의 질펀한 풍요 상쾌한 바람 향기로운 공기 더군다나 도타운 정분 .. 휘이 휘 돌아친 200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