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송이라 더 귀하고 고와보이는 게발선인장. 컴을 배우면서 사귄 친구 명남님 병원에 입원하셨던 신랑님 문병을 건너뛴 미안스러움에 집으로 찾아든 내게 뿌리내리던 선인장 몇토막을 선뜻 내어주셨다 잘 자라줄것인가 염려했었는데 꽃까지 피어준다 꽂아놓은지 만 일년 한달 새댁의 치맛색깔보다 더 곱다 들어 설 적마다 .. 즐거운 나의 집!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