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 우리 코트만드는 밍크보러 갈래요 ..... 집안 어른들과 친구들 모여 덩더쿵 약혼식은 했지만 삐삐마르고 자그마한 약혼자와의 마음은 안통했지 싶다. 선 보고 엎치락 뒷치락 끝에 치룬 약혼이었고 ... 약혼식장에서 뵈온 시할머님을 그냥 손님으로만 알았었고 ... 직업이 고등학교 교사인줄 알았었고 ... 저녁나절에는 하루도 빠..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