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닥 바시닥 ... 동녘을 가르며 불끈 해가 솟아오를 즈음 자질구레한 일상이 시작 된답니다. 두 늙은이는 더덕 신나게 줄타는 옥상을 지나 옥탑으로 오릅니다 꾹꾹 꽂아놓은 옥수수가 열매를 맺을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푸르게 그저 푸르게 힘찬 자람만을 즐길 뿐 ...^*^ 오이고추라네요 그런데 고추모양새가 아닌거 .. 즐거운 나의 집! 200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