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때 수고 만땅한 까스렌지 베이킹소다로 말갛게 목욕시키다. 섣달 여러번의 기일과 차례준비로 제일 수고했던 까스렌지 육개장 국물까지 우구루루 끓어 넘쳐 더 가관이다. 나이가 14살 어차피 닦아도 닦아도 그 타령이지만 그래도 유능한 베이킹소다로 벗겨보리라 보일러 스윗치 목욕으로 바꾸고 아기쓰던 욕조에 베이킹소다 두 국자를 푹 ..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