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에 수선떨며 올라 와 청소하는 아기 종일 퍼붇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인 밤 9시경 기운이 남아도는 아기 감히 두계단씩 겅중거리기에 위험하다고 할미 고래고래 돌아다보며 씩 웃더니 마지막은 한계단씩 ... ^*^ 얻어온지 딱 삼년차인 공작선인장 은찬이를 반겨라도 주는듯 화알짝 웃고 분재처럼 길러보겠단 은찬할미 의도를 알아챈 천손.. (형아) 은찬이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