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地가 맞닿을듯 거센파도가 일던 날 들른 왕산해수욕장. 바닷물에서 낚시하고 싶다는 은찬이 아기의 청을 들어주느라 서울에서 가까운 영종교를 건넜다. 천지가 뒤집힐 듯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에 장난감 낚싯대는 드리워 보지도 못했고 그대신 바다옆에 붙은 멋진 카페에서 색깔 고운 커피도 마시고 은찬이 덕분에 멋진 파도와 새우깡에 혈.. 휘이 휘 돌아친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