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을 그냥 넘긴 문주란이 쌔하얗게 피고있다. 커다란 주머니가 벌어지면서 가득 채워져있던 작은 주머니들 26개 한개씩 아래도 젖혀지면서 차례대로 피는 신비스러움 이 작은 세상속에도 질서와 계율이 있었나보다. 쌔하얀 고움으로 행복이었는데 그 윗잎사귀 사이에서 다시 꽃대하나가 올라오고 있다 황송한 지고 ...._()_ 겨울내 피.. 즐거운 나의 집!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