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스레 맛난 깎두기와 총각김치 특별한 오이깎두기 까지. 미리 담그었던 깍두기 떠러지고 피곤 물러간 며칠후에 다시 담그리라. 퍼담아도 퍼담아도 끝이 없이 잡힌다는 도루묵 소금 훌 훌 뿌려 옥상에서 굽는다며 애들 긁어모으던 영감님 서둘러 어물전으로 달려 나가셨다. 설마 도루묵이나 사오시겠지 안심했었고 여보 여보 생새우 팔 팔 뛰는.. 우리집의 먹거리.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