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가 보셨더라면 쥐새끼로도 김치담그냐 하셨을 터 ... 영감님 병원에서 돌아오시기 전에 얼렁 뽑아 절여야지 서둘러 다가서보니 에고고 김장배추인지 솎음인지 구별이 되질 않아 ....^*^ ↘↘↘ 왜 묶어주지 않느냐 여쭈니 햇볕을 많이 받아 새파란 김장으로 만들고 싶었다던가 ↘↘↘ 어느것은 몽땅 배추잎파리가 연일곱장 뿐 이것도 배추였.. 우리집의 먹거리. 201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