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며 말렸던 도토리묵 푹 불렸다가 무쳐 살짝 볶습니다. 묵을 쑤어 이번에는 말려봅니다. 시험삼아 조금 널었구요 물컹 물컹 물기가 많아 건조기에 일차 작업 햇살받이 시키느라 창으로 옮겨 마져 말립니다. 마무리 전단계에서 들기름과 호렴을 넣어 젓으면서 뜸을 조금 더 들인 후 그릇에 쏟아 굳힙니다. ▽ 찰랑 찰랑 보들 보들 꽃만큼 예쁜 .. 우리집의 먹거리. 201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