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사위 생일날에 "선들바람까지도 자네 생일 축하 하나브이 .. 알량한 내 셋째딸 년 자네 생일날 기억이나 하고 있을라나 몰라 .. 아무튼 축하하네 그려 .. " 핸드폰으로 메일하나 날리고 오이 한접 소금에 동글동글 손바닥에 굴려 폭 절이고 푸짐한 내 다리통 만한 무우 서너개 깎뚝썰어 소금 설탕 식초 찔..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