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레기죽으로. 아침 설겆이가 아직도 씽크대에 태산인데 돌아서니 다시 점심 무얼로 또 때우나 컴 공부하러 구청에 가신 영감님 곧 들어설텐데 ..... 작은 남비에 시레기국 먹던 거 건지가 더 많다 밥통엔 검은쌀과 강남콩 넣은 구수한 잡곡밥 딱 3인분 둘을 섞고 뜨물로 보충 삶아 얼려놓았던 양 꺼내어 송송송 시레..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