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 홈
  • 태그
  • 방명록

쑥 3

우리집 밥상으로 끌어들인 진수성찬의 푸른 초원 ...

먼젓번 나물엔 당신이 좋아하는 콩나물과 시금치가 빠졌단다 감히 누구 명이라 어기리요 서둘러 끌어 들이다 보니 가성비가 밑바닥인 푸른목장 저리가라다 지금을 지나면 노인들의 치아론 속수무책인 쑥과 냉이 낙낙하게 국끓여서 훗날에도 먹으려 얼릴것이고 쑥전도 낙낙히 부쳐 역시..

우리집의 먹거리. 2019.02.28

데친 미나리 김치 절인 씀바귀 김치에 달래 장아찌도 담그고 ...

미나리 줄기에 오동통 살이 오르면 큰아기 시집 보낼 때가 되었다던가 따순 봄 날을 이야기 함이었으리. 살짝 잘라 씹어보니 설탕에 재운듯 달큰한 미나리 잎과 줄기 부분을 갈라 잘라 팔팔 끓는 소금물에 기절만 시켜 씻어 받칩니다. ▼ 녹인 감에 새우젓으로 간해 미나리 김치를 담급니..

우리집의 먹거리. 2017.03.31

씀바귀로 김치 담고 쑥전 부치고 민들레로 나물무치고 ...

성치않은 무릎 끌고 따라 나서지 말라며 혼자 다녀오겠단 고집 과일이랑 술 전 부쳐 성묘나서는 영감님 손에 들려 보냈어요. 검불이 훨씬 더 많은 쑥 한줌 흙인지 민들레인지 구별조차 안되는 나무새 한양재기 흙도 검불도 한꺼번에 섞어 담은 갖가지 씀바귀 비닐봉투로 그득 ....^^ 사람..

우리집의 먹거리. 2015.04.16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아기들의 흔적이 아까워 다시 덤벼보지만 잘 이어갈수 있으려나 걱정 ... ^^

공지사항

  • 분류 전체보기 (2855)
    • 블로그 소개 (1)
    • 새내기로거 아카데미 (7)
    • 모셔온 *** (10)
      • 티벳의 신기한 장례모습 (10)
    • 우리집의 먹거리. (830)
    • 살며 생각하며 (764)
      • 넋두리 방 (353)
      • 삼행시로 가슴풀고 (163)
      • 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248)
    • (형아) 은찬이 (291)
    • (아우) 은결이 (24)
    • 즐거운 나의 집! (479)
    • 휘이 휘 돌아친 (316)
    • 뜨게질 방 (32)
    • 반 야 심 경 (0)

Archives

Tag

사과, 08, 양파, 열무김치, 배추김치, 표고버섯, 2010, 부추, 감자, 갖가지 채소, 새우젓, 달래, 물오징어, 배, 생강, 09, 일기, 황태, 돼지고기, 무채나물, 2009 08 05., 쪽파, 갈치속젓, 굴, 더덕생채, 멸치볶음, 들기름, 홍당무, 매실청, 청계천., 무말랭이, 미나리, 콩나물, 2009, 총각김치,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