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 문병 간다. 세째딸 시아버님이 아산병원에 입원 문병을 가야하는데 혹여 은찬이 밤에 또 미열이 있지는 않았을까 노심초사. 감자를 말끔하니 씻어 껍질채 준비하고 단호박도 준비합니다. 엄마 돌아가시면 이 수깔 제가 갖어갈래요 큰딸내미 웃음섞인 귀띔에 쓸적마다 미소 지어지는 때묻은 닳챙이 놋수까락 호.. 우리집의 먹거리.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