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붙잡는 수목원의 분재들 몇번을 들렀던 곳인데 특별하게 이 나무나 분재앞에서는 선뜻 발길이 돌려지지가 않습니다. 제아무리 잘났단 사람도 감히 만고풍상을 겪었을 이 나무에 비하랴. 휘이 휘 돌아친 2014.06.09
수목원의 황홀경은 어느 아드님의 효심으로 더 즐거웠다. 덜컥거림까지 헤아리며 조심스레 휠체어를 미는 아드님 보일듯한 미소가 아주 고운 머리도 얼굴도 하이얀 어머님의 편안함 사진찍으십시다 일으켜 세우는 몸짓속에 아드님의 깊은 효심이 엿 보인다. 나들이 나서자 서두는 은찬아범 시원한 강줄기 따라 가슴 뚫어내며 달려간 곳은 늘 궁.. 휘이 휘 돌아친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