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처럼 어제처럼 오늘도 잘 자라고 있는 아기 어린이집에 등원하느라 아침시간엔 숨소리도 들리질 않습니다 새벽같이 출근하는 아빠 배웅하는 지꺼림도 가끔 들었었는데 영 기척이 없네요 아마도 세상살이에 익숙해 지느라 바쁘고 피곤한가 봅니다 얼굴까지 수척해 보입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화산이 터져 뒤집혀지는 세상이 뭐 좋다고 그속으로.. (형아) 은찬이 201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