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들으면서 밀전병을 ... 하늘을 가리며 비가 퍼붇는 날은 애들이나 어른이나 모두 안에서 떠들석 굉음속 폭우에도 지나가는 트럭장사가 있어 오징어에 호박 푸추 갈치 오이두접 배추 토마토 그리고 천도복사 기름에 살짝 튀긴 갈치는 먹보 은찬이 차지 "나도 갈치 좋아하는데, 말끝을 감추는 영감님 원망은 귓전으로 흘려진.. 우리집의 먹거리. 200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