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의 화분마다엔 올해도 여전히 봄이 스며들리라 . 더 단단히 여미게 만드는 혹한 그래도 봄은 청계천까지 와있지 싶네요옥상의 영산홍 몽오리 조금은 부풀었고새들아 모여라 뿌려준 화분밑의 먹이에참새랑 직박구리 부산을 떱니다. 어느분이 보내주신 좁쌀 비닐 물통에 심었었습니다축 축 늘어진 이파리는 느티나무 부럽지 않았었지요 .. 즐거운 나의 집! 201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