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가만히 울며 불렀던 올 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 그리움에 노랫말의 오빠를 아빠로 고치고 뒷동산 똘배나무 밑에서 엄마 들으실세라 가만 가만히 울며 불렀던 노래 과꽃 내겐 슬픈 아림으로 가슴에 있습니다 아버지가 과꽃을 좋아하셨는지 조차 알아채기도 전에 아버지는 곁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생전해 계실때 엄마한테서 들었.. 즐거운 나의 집! 20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