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몽땅뒤져 만들다보니 잔치국수가 명품이 되었다 ...^*^ 날씨가 조금 풀렸나 햇살들의 방실거림으로 뿌옇게 얼어붙었던 유리창이 호강들을 한다. 구절초님 방에서 밤참으로 드셨다는 잔치국수에 필이 꽂혀 움츠렸던 허릴 피고 오늘은 영감님 좋아하시는 잔치국수로 따라쟁이 하리라 ...^*^ 다시국물 .... 멸치 다시마 무우 파뿌리 생강두.. 우리집의 먹거리.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