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연못에 빠져 허우적대던 창경궁 나들이 ...^*^ 창경궁은 내게 여러가지를 생각케 하는곳이다 비가 뿌리는 초저녁엔 사자 호랑이 맹수들의 울음소리가 담을 넘어 우리집 지붕에서 맴돌았고 동네 장난꾸러기 머슴아들 담벼락에 사다리 걸쳐놓고 낄낄낄 창경원 속으로 뛰어 넘던 곳 ....^*^ 명륜동에 붙어있는 와룡동 1번지 열 대..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