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몰려 청계천으로 오리밥 주러갑니다. 옥상에서 기르던 새끼오리가 너무 커져서 청계천에 놓아 주었습니다 며칠 못살고 누군가가 집어가리라 여겼었는데 인심이 그리 야박하지마는 않아 안심입니다. 이 혹한에도 끄떡없이 살아남아 지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합니다. 친구들이랑 어울려 지금은 6마리가 떼를 지어 의지.. (형아) 은찬이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