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게 ... _()_ 자그마하게 아주 자그마하게 동여매 달리고 달려서 낯선 외지 땅 속에 깊이 던져놓고 온 작은 오래비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눈을 감았다. 황소처럼 건강하던 오라버니 아프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았었고 ... 시간 시간 골이 깊어지고 창백해지는 안색 멍하니 들여다만 보고있는 우리들 호스피스완화병..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