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한 접 소금에 문질러 절여 소박이를 담습니다 . 낑 낑 오이 한접 짊어지고 들어서는 영감님 쌈직한 가격 15,000원이라네요 큰 다라이에 쏟아 30여 분 베킹소다에 담갔다가 뽀드득 뽀드득 흐르는 물에 씻어 소금 쥔 주먹에 박 박 돌려 문질러 절입니다 너울 너울 춤추는 옥탑표 부추 한보따리 다듬습니다 아마도 슈퍼것의 넉단 불량은 실히.. 우리집의 먹거리.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