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처럼 들덤벼 싸우고 싶어지는 날, 고등학교 졸업하는 큰 외손녀 지에미 노는 토요일에 함께 불러내어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맞추려고 계획했습니다. 간단한 점심 끝내고 부은 무릎 괴로워 어기죽 들어와 따끈하게 방 데워놓고 잠이 들었습니다. (은찬이까지 감동하는 석곡) 현관바닥에 무언가 던지는 소리에 잠이 깹니..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