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이 박차고 떠난 자리에 다시 전립선 암이 똬릴 틀었단다. 하늘 높고 아름다운 시월로 접어 들기 보름 여 전 후두암에서 완전히 벗어 났다며 병력이 들어 있다는 두툼한 봉투를 건네 주며 가까운 병원에서 가끔 검진이나 받으라신다. △ 청계산 하산 중에 떡한팩 건네주고 얻어 왔다는 영감님표 엔젤 트롬펫 폭염을 견디느라 피지 않을 줄 알았는..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