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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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대접 못한 안타까움 1

"어래산표 영지,로 잣 동동 띄워 영지차를 대령합니다.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나갈께요오, 낯선 번호가 뜬 핸드폰 영감님 치료받기 훨씬 전부터 하얘지기 시작한 머리는 함박눈이라도 쌓인 듯 백발입니다. 늙은이의 추레함에 백발까지 겹치면 만나자 약속한 젊은이에게 혹여 흉하게 보일세라 부지런히 미용실엘 갔습니다. 사람이 많아 겨우 ..

우리집의 먹거리.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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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의 흔적이 아까워 다시 덤벼보지만 잘 이어갈수 있으려나 걱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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