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보풀 무침도 파래무침도 묵무침 모두 입맛을 돋굽니다. 식사때 마다 같은걸로 올리자니 개운칠 않고 다른걸 놓자니 끄니마다 신경이 곤두섭니다. 무엇을 올려야 동네방네 소문날꼬 여닫는 냉장고 문에 애먼 불만 붙습니다. 동태 전뜨느라 가른 배에서 나온 이따만한 동태알 옅은 소금물에 이삼일 절였다가 갖은 양념에 움파넣어 무칩니다. ▽ .. 우리집의 먹거리. 20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