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 든 푸성귀들로 장아찌를 담금합니다 쥐청오이도 아마란스도 ... 태산처럼 일쌓인 여편네가 훠어이 훠어이 아들따라 서해 삼도를 돌아쳤다 탄도항의 해넘이까지 구경하고 집이라 찾아든 시간이 밤 열한시경 ... 어디선가 배달된 쥐청오이 호박에 호박잎 빨간잎 파란잎 노리껴한 잎 갖가지 갖가지 ...^^ 조오옥 당겨 심줄을 빼버리고 데쳐 된장을 넣고 호.. 우리집의 먹거리.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