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덜 너덜 해진 카메라 새것처럼 고쳐졌어요. 더 이상 쓸수가 없게 나달나달 닳았다. 두째가 올려다놓은 조금 큰 카메라는 손에도 마음에도 익질않아 그냥 방치 ..... 청계천 돌계단에서 엎어지고 은찬이랑 앞다투어 떠러트려 찰찰찰 나사 흔들리는 소리까지 난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벌어지지않게 꽉 누르고 왼손 검지로 찰칵 흔들릴 밖에 ....^*^..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