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밖 남쪽나라에서 날아 든 컵 두개 받아 놓고 눈시울이 ... 나이 많아지면서 남에게 누끼치는 일이 없어야지란 생각 그런데 또 한가지 신세가 보태졌네요 박스밑에 조각박스 깔고 옆 옆은 신문뭉쳐 낑기고 컵 하나 하나에 신문지 치마 두르고 다시 박스위에도 조각박스 덮고 .... 만든 시간 만큼 잡혔을 정성 먼곳을 달려 달려 이런 컵이 도착했네..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