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들 .. 방방뛰는 저 여인네가 누구일까? 무심하게 창에 매달린 나 나보다 더 아린게야 ... 구르던 병원 마당에서 혼절하다 일어서다 또 혼절하고 일어서고 얼마나 아리기에 ... 들며 나며 애지중지 큰오래비 큰 딸 일곱살에 뇌염으로 하늘나라 보내놓고 손톱이 빠지도록 온 마당 구르던 내 가엾은 큰 올캐!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