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뛰는 저 여인네가 누구일까?
무심하게 창에 매달린 나
나보다 더 아린게야 ...
구르던 병원 마당에서
혼절하다 일어서다
또 혼절하고 일어서고
얼마나 아리기에 ...
들며 나며 애지중지 큰오래비 큰 딸
일곱살에
뇌염으로 하늘나라 보내놓고
손톱이 빠지도록 온 마당 구르던
내 가엾은 큰 올캐!
<오늘이 큰올캐 생신이라 생각이나서>
방방뛰는 저 여인네가 누구일까?
무심하게 창에 매달린 나
나보다 더 아린게야 ...
구르던 병원 마당에서
혼절하다 일어서다
또 혼절하고 일어서고
얼마나 아리기에 ...
들며 나며 애지중지 큰오래비 큰 딸
일곱살에
뇌염으로 하늘나라 보내놓고
손톱이 빠지도록 온 마당 구르던
내 가엾은 큰 올캐!
<오늘이 큰올캐 생신이라 생각이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