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덕우리 ..

로마병정 2007. 2. 22. 20:01

장에서
얼리며 
녹이며 
말린 황태는

부드럽고
구수하고
맛깔지지


리집
찹쌀고추장에
갖은양념
듬뿍 넣어 묻혀

들기름 두르고
살짝 구워내


웃집과
나눠 먹으면

온 동네방네
퍼져 나가는

*
*
*

이웃사랑!


<덕우리는 화성의 동네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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