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 저방
시끌벅적 제사 손님
슬픈 기색 같은 건 아예 없어
어영들 버영들 흘려 버렸으니
미운정 까지야 감히 들었을까
도처에 식솔들 바시닥 대도
거들 손 하나 있었던가
내 혼자 발버둥 친
모진 세월!
.. 이불속에 뒤보신후 꼭꼭누르고
그 위에 동그마니 앉아계시던
시할머니 모습
8일이 기일이라 생각이나서 ..
이방 저방
시끌벅적 제사 손님
슬픈 기색 같은 건 아예 없어
어영들 버영들 흘려 버렸으니
미운정 까지야 감히 들었을까
도처에 식솔들 바시닥 대도
거들 손 하나 있었던가
내 혼자 발버둥 친
모진 세월!
.. 이불속에 뒤보신후 꼭꼭누르고
그 위에 동그마니 앉아계시던
시할머니 모습
8일이 기일이라 생각이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