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외손자 . 새끼손가락 만큼이나 굵은 실 따뜻함이 좋아 목에 걸쳤어도 내내 답답했었다 투정이라던 큰 딸이 뜬 자기 아들 넥워머 단짝 들어다 풀어냈다. 봄으로 달리는 날씨에 절대로 필요치야 않겠지만 딱히 할 일도 없어 어제밤 영흥도에서 돌아오는 길로 코 잡아 놓았던 거 잠 오지 않는 새벽 두시까지 그리.. 뜨게질 방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