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파전유어를 아시나요. 공장식구들 까지 합하면 열 대여섯식구 세끼를 차리려면 부식값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마장동 근처로 가실일이 있으실땐 늘 허파한보씩을 사 오셨습니다 구수하고 부드러워서 먹을만 해 그챠 멋적게 웃으시던 시아버님 모습 지금도 눈안에 선하네요 . 먹을것이 지천인 지금 세월엔 허파맛이 당기지 .. 우리집의 먹거리.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