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말랭이와 솔방울처럼 데쳐낸 물오징어 졸임. 엎어진 김에 쉰다던가 물리치료 받고오면 만사가 귀찮아 눕게 된다 늘어지게 자고나면 저녁때이고 주섬 주섬 있는걸로 때우는 끄니 영감님한테 미안하고 ...^^ 김치라는것이 없을 때는 진수성찬에 버금 가 듯 높은 가치를 지녔다가도 있을 때는 그저 있는둥 없는둥 엄마같은 존재다. 병원.. 우리집의 먹거리.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