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부께 가는길 ...!! 시할아버님 기일은 음력 단오 전날 그 할아버님 찾아 나서는 길은 일년에 딱 세 번이다. 대한제국에서 제일 부잣집 따님을 새악씨로 맞아 들이시고 철부지 새악씨는 늘 친정살이를 하셨다던가 농사에 서투시고 일에 서투시니 자꾸만 친정집으로 나스셨다던 ... 줄줄이 딸을 낳으셨고 그 따님들의 시중..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