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므린 즉시 먹어도 감칠맛이 일품인 홍시깎두기. 설탕넣은 들척지근을 싫어하는 영감님 식성 늘 설탕대신 배나 양파를 넣었었는데 배가 떨어졌으니 아픈다리 끌고 시장갈수도 없고 휘 둘러보다가 베란다 햇살아래서 익어가는 홍시가 눈에 띄었다 . 무말랭이 감을 자르면서 남겨두었던 무우 대여섯개 애들까지 좋아하는 깎두기로 낙찰 .. 우리집의 먹거리. 20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