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 쨍 햇살이 비추이는 날이나
어스름 저녁인양 흐린 날이나
항상 하늘향한
엄청스레 커단 거미 ..
시체실에서 그냥 살아내고 .
왼쪽 쭈욱 뻗은 다리 앞의 자그마한 거미
꼼지락 꼼지락 잡아먹히지 않고
며칠째 살아있읍니다.
아버지될 거미인가?
출처 : 꿀 배밭의 향기
글쓴이 : 로마병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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