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스크랩] 옥상의 내 식구 **

로마병정 2006. 10. 13. 21:12

 

쨍 쨍 햇살이 비추이는 날이나

어스름 저녁인양 흐린 날이나

항상 하늘향한

엄청스레 커단 거미 ..

시체실에서 그냥 살아내고 .


 

왼쪽 쭈욱 뻗은 다리 앞의 자그마한 거미

꼼지락 꼼지락 잡아먹히지 않고

며칠째 살아있읍니다.

아버지될 거미인가?




출처 : 꿀 배밭의 향기
글쓴이 : 로마병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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