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나라 돌아치느라 외로웠던 소국
두마리 나비 손님까지 받고 헤롱헤롱
찬란했던 지난날
가을햇살에 여물어가는 해바라기
얼마나 예쁜 국화인지
풍겨대는 향기가 옥상에 그득하다 .
올래도 과꽃이 피었읍니다.
꽃밭가득 예쁘게 피었읍니다.
유별스레 예쁜 우리집 귀염둥이.
어디던지 가면 지천인 그런 과꽃이 아니라구요.
딱 한그루 남아서 연명하는 우리집 허브 꽃
씨가 온통 겨울바람에 날려 도망가는 바람에 딱 요거하나뿐.
메모 : 가을이 서성이는 옥상엔 국화가 만발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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