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스크랩] 아직도 옥상은 꽃잔치 **

로마병정 2006. 10. 2. 14:22

 

남쪽나라 돌아치느라  외로웠던 소국

두마리 나비 손님까지 받고 헤롱헤롱

 

찬란했던 지난날

가을햇살에 여물어가는 해바라기

 

얼마나 예쁜 국화인지

풍겨대는 향기가 옥상에 그득하다 .

 

올래도 과꽃이 피었읍니다.

꽃밭가득 예쁘게 피었읍니다.

유별스레 예쁜 우리집 귀염둥이.

 

어디던지 가면 지천인 그런 과꽃이 아니라구요.

 

딱 한그루 남아서 연명하는 우리집 허브 꽃

씨가 온통 겨울바람에 날려 도망가는 바람에 딱 요거하나뿐.


메모 : 가을이 서성이는 옥상엔 국화가 만발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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