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이재성님께서 ..

로마병정 2006. 12. 22. 14:07

 

안녕 하세요?
로마병정님 이라는 타이틀로

오행시를지었어요

그냥보세요!!

 

제목:로마병정님


작자/이 재성

 

로 .. 타리 너머 임의 손짓인가
아련 하게 영상에 오른다.

 

마 .. 음으로 부터

임을 향 한 생각
무탈하기를 빌어본다.

 

병 .. 수발에

여념없던 젊은 날
생의 한축으로 여기시소

 

정 .. 열을 불태웠던

그 시절은
꿈속에 잠들고

이제

무엇을
어떻게

生을 끝낼 것인가?

숙고하는 마음이다

 

님 .. 의 건강을 기원 하며
연습장으로 글을 보내오.

 

*

*

*

 

엄나무님 께로

 

커단 영광입니다.

 

근 삼년만에 내 외종 시뉘가

펄석 들어서니 너무 반가워

컴을 켜 놓은채

두어시간을 희희덕 거렸답니다.

 

그 사이에 카페에 들어 오셨었나 보네요.

날씨가 온화해서

나이먹은 사람들의

산책길을 무탈하게 하네요.

 

안녕은 하신게지요?

 

나라의 멋드러진 모임에 참석하시는 분을 앎은

덩달아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지요

 

젊은 시절 근중한 자리에 계셨음도

미루어 짐작되고요

 

한해가 저물고 있읍니다.

 

어렸을때

그렇게나 빨리가라 재촉하던 세월이

이젠 정말 빨리빨리 흐르네요

 

건강하시고

즐건날 되소서

날마다 날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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