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야래향

로마병정 2007. 11. 9. 08:21

 

 보잘것 없는 작은 비닐 화분에 

"야래향,이라나 선물이라며 들고왔다.

꽃이름이 너무 예뻐 멋있는 화분으로 옮기고

 

 하루가 다르게 크더니 이렇게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조촐하게 달고있던 꽃몽오리

 

꽃잎을 뒤로 살짝 제쳐지면서 향내가 온 집안에 ...

 

안방으로 건너방으로 컴 방으로 거실로 그리고 부엌까지 온통 향기

 

지름이 4-5mm나 될까 말까한 아주 작은 꽃

 

밤에만 활짝 제쳐 지나봅니다.

 

 꽃나무가 쓰러지도록 많이 피어 으시대는 꽃몽오리

 

 

먼동이 트면서 제쳤던 꽃잎들 사르르 도로 오므리면서

 

피기전으로 돌아가네요 ..

 

 오늘 저녁에 또 꽃잎이 제쳐질지 두고 볼 일^*^

중국에서는 새색씨 방에 넣어 준다네요 향기가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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