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 없는 작은 비닐 화분에
"야래향,이라나 선물이라며 들고왔다.
꽃이름이 너무 예뻐 멋있는 화분으로 옮기고
하루가 다르게 크더니 이렇게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꽃잎을 뒤로 살짝 제쳐지면서 향내가 온 집안에 ...
안방으로 건너방으로 컴 방으로 거실로 그리고 부엌까지 온통 향기
지름이 4-5mm나 될까 말까한 아주 작은 꽃
밤에만 활짝 제쳐 지나봅니다.
꽃나무가 쓰러지도록 많이 피어 으시대는 꽃몽오리
먼동이 트면서 제쳤던 꽃잎들 사르르 도로 오므리면서
피기전으로 돌아가네요 ..
오늘 저녁에 또 꽃잎이 제쳐질지 두고 볼 일^*^
중국에서는 새색씨 방에 넣어 준다네요 향기가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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